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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고양이 종류(품종) 알아보기

6. 아비시니안 고양이

 

안녕하세요? '고양이를 부탁해' 의 '여우고양이'입니다!

오늘은 여섯번째로 만나 볼 고양이, 바로 아비시니안 고양이랍니다 ^^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애묘인들 사이에서 조용히 인기많은 품종이랍니다. 

지금부터 아비시니안 고양이를 만나볼까요?

 

고양이를 부탁해, 고양이 종류(품종) 알아보기 6. 아비시니안 고양이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일부 이론은 이 고양이들이 고대 이집트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하며,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와 조각상에서

아비시니안과 유사한 모습의 고양이들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듭니다.

 

또 다른 설은 아비시니안이 인도양 해안가 지역과 동남아시아에서 기원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영국과 네덜란드의 상인들이 이 지역에서 고양이들을 유럽으로 가져왔을 것이라고 합니다.

 

현대의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1868년 한 영국 병사가 에티오피아

(당시 아비시니아라고 불림)에서 고양이를 가져와

유명해진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고양이는 '줄루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아비시니안 품종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비시니안이라는 이름은 에티오피아에서는 금기시되는 단어로,

과거 수단에서 흑인을 지칭할 때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아비시니안 고양이의 정확한 기원은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이러한 다양한 이론들은 아비시니안 고양이가 오랜 역사를 가진 흥미로운 품종임을 보여줍니다.

 

아비시니안 고양이는 매력적인 단모종으로,

활발하고 호기심이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긴 몸통과 잘 발달된 근육을 가진 중형묘로,

점프하며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비시니안의 특징적인 외모에는 큰 귀와 아몬드 모양의 큰 눈이 있으며,

눈 주위에는 아이라인처럼 보이는 검은색 라인이 있습니다.

털 색상은 루디, 소렐, , 블루 등 다양하며,

특히 털 한 올에서 2~3가지 색이 나타나는 '티킹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비시니안은 사람을 매우 좋아하며,

집사가 돌아오면 애교를 부리며 반기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고양이나 강아지와도 잘 어울리며, 사회성이 좋습니다.

털빠짐이 적고 관리가 비교적 쉬워서 많은 애묘인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건강에 있어서는 대체로 튼튼하지만,

진행성 망막 위축증(PRA)이라는 유전병을 가질 수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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