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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 고양이 종류(품종) 알아보기 
 
1. 코리안 숏헤어
 

고양이를 부탁해 - 고양이 종류(품종) 1. 코리안 숏헤어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고양이를 부탁해'의 '여우고양이'입니다. 
오늘은 '고양이를 부탁해 - 고양이 종류(품종)중에서 첫번째,
'코리안 숏헤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줄임말로 '코숏'이라고도 불리는 귀욤뽀짝한 코리안 숏헤어는
우리나라 고양이 반려 인구의 약 22%가 키는 종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코리안 숏헤어는
정식 품종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명 품종묘들과는 다르게
여러 품종이 섞여 있고 다양한 유전적 형질을 가지고 있는 코숏. 
그래서 어떤 외형을 특징으로 가진다고 딱 집어서 말하기는 어렵고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토종 고양이들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보통 가정에서 함께 하는 코숏은 10년에서 15년 정도, 
길에서 만나는 길고양이 코숏은 3~4년 이내의 평균수명을 가진다고 해요. 
(길에서 피어난 이쁜 냥이들의 수명이 집고양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슬픈 사실...)
 
털의 색깔과 배치에 따라
젖소(흰색과 검은색),
턱시도(턱시도를 입은 것 같은 모양새),
삼색이(흰, 노랑, 검정이 섞임),
카오스(여러 색깔이 섞여있어서 혼돈의 카오스입니다 ㅎ),
올블랙(전체가 검은털),
치즈(흰 바탕에 노란 무늬), 
치즈태비(노란 바탕에 연갈색의 줄무늬가 있음),
고등어(갈색과 검은색 줄무늬가 고등어를 닮았다 해서 붙임) 등이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털색깔과 줄무늬를 가진 코리안 숏헤어는 다양한 유전형질이 섞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성격도 매우 각양각생이고 각자의 매력이 넘친답니다.
 
우리 고양이, 코리안 숏헤어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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